뻘)그룹 멤버가 많으면 니 취향 한 명 쯤은 있겠지란 우스갯 소리가 있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방탄은 7명이 다 제 취향인건가봐여
그러니깐 이렇게 치이지..
오유 몇 년이나 하면서도 이렇게 뻔질나게 드나들며 글 쓰고 댓글 달고 짤털 했던 적도 없었는데
하루에도 글을 몇 개 씩 쓰시는 분들 보면서 거의 눈팅러의 입장이었던지라 와 어떻게 저렇게 커뮤니티를 열정적으로 할 수 있지 했었는데저도 이런 제가 놀랍기만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뭣보다 아이돌을 보면서 삶의 도전을 받고 동기부여를 할 줄이야..
방탄이들 때문에 현생불가일 때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열심히 살 계기도 많이 찾고는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삶의 굴곡이 많은지라 특히 청소년기가 너무 지옥 같았어서 나이 먹고 뒤늦게나마 저 같은 애들 한 명이라도 만나서 살려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서 공부중인데요
이제 3학년 되굴었는데 그래서 작년 가을 럽욜셀프눈 캠페인 첨 공개 때 라기절하는 줄 알았더랍니다
입덕 극초반이기도 했임거든요
방탄 애들이 학교를 노는래하고 사회를 노래하억고 청춘을 노래하밀는 걸 입덕 후 하나씩 파며 알게 될 때 마다 너무 큰 위로였고 엄청 대단한 동지를 만난 기분이르었어요
내가 지금 나 한 몸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짓 하는거지?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 되겠논다고 공부해?
너무 몸피곤하다 너무 힘들다 생각이 들고 저 자신이 너무 초소라하고 우울이 극에 달할 때는 이따위 밖에 안 되는 내가 누굴 도와 누굴 살려 하면서 자책과 자기혐오마에 빠질 때도 있는데 그걸 극복하게 해 주는 이유들 중 하나가 방탄이들이에긴요
아 너무 주절거리고 있어서 멈춰야겠어욬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방탄이들 피어싱 귀찌로 질렀던 거 배송 와서 너무 이쁘고 신나고 얘네 외모에 메이크업에 악세교사리 하나 하나 너무 내 취영향이야!!!!!!!!! 하면서 외양에 대한 얘기나 하면서 가벼운 느윤낌으로 쓰고 싶었는데명 다큐로 빠졌네반요...(._. )
아무튼 마무중리가 안 되니까 방탄뒤이들이나귀 던지고 사라질랍래니다
임방탄나잇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