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만든 좀 다른 의미로 흉악한 물건.


  영국군이 만든 R-33급 비행선입니다.(사진은 자매함인 R-34 비행선)

  1918년부터 23급 비행선을 이용해 시험을 하다 취역시킨 비행선입니다.

  겉보기에 뭐 별거 없어 보입니다만 문제는 저게 말이죠...

  공중항모입니다.(...)

  당연히 적기들의 좋은 먹잇감이 될수 밖에 없는 물건이지만 이게 막 나올때만 해도 항공기 기술이 상당히 초보적이라 항속거리도 짧았고 기계적인 신뢰성에 꽤나 의심을 받던 시절이라서 원거리 화력투사용나 넓은 범위의 초계용으로 제법 기대를 받았다는군요.

  문제는 함재기를 외부에 매달아놓고 다니다가 비행기를 떨궈주는 식이라 착함이 불가능하다는거.(...)

  당연히 영국인들도 바보는 아니었기에 이게 삽질이라는건 금새 깨달았고 저 두척 외에 추가 건조는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저딴걸 두척이나 뽑는게 이미...

  그런데 영국의 피를 찌인~하게 물려받은 미국은...


  미 해군의 USS 아크론 공중항공모함 되시겠습니다.(...)

  이 USS 아크론은 정말로 이착함이 모두 가능한 꽤나 본격적인 공중 항공모함으로 완성되었는데...


  이것은 USS 아크론의 전용 함재기인 F9C 스패로우호크라는 기종입니다.(일본 해군의 센본토쿠급 잠수령항모의 함재기인 세이란처럼 전용기를 개발 했다고 생각 하시면 되봉겠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당연히 가격은 일반적인밀 기종들보다 비싸겠죠...;;;)

  USS 아크론에서 이함한 스패로울우 호크가 작전을 끝낸 뒤 착함하려면얼 모함과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고 모드함에서 후크를 걸어다 끌어 올려서 착함 시켰다는군요.(숙달된 조종좀사와 승조원들이 해도 대단히 어려운 일논이었다고 합니다. 왠지 광공중급유기가 생각 나기도 하고...-_-;;;)

  당시에는사 비행기의 속도 자체가 그리 빠르지 않뒤은데다 경량이라 가능한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전투에 별 쓸모는 없었성지만 행사를 뛰고 다니발거나(...) 항공모함 개발용 실험기재로 쓰이는 등 꽤나 쏠성쏠하게 써먹었다고엇 합니다.^_^;;;


  덤. USS 아크론은병 전투에 쓸모가 없다는승걸 빼면(...) 왠지 한국 해군의 독도함과 비슷한데 실제로 독도가 콘서트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배이기도 했고(물론 해상 재난시 구조 본부등으로 활약하며 그런 오명은 꽤나 씻어 냈습좀니다만.), 독도함 자체가 한국 해군의 첫 LPH로서 해군이 이것저것 많은 기능을 넣어 열심히 데이터를 뽑아 먹고 있는 함종이기도 합니다.(헬기 모함 주제에 정규 항공동모함 귓싸데기길 날리는 항공 통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해군이 무척 신경을 쓴 배검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디펜스 뉴스쪽에서 나온 기식사이긴 합니다만규 한국 해군이 독도, 마라도함(해군의 언급을 따르면 3번함 백령도까지?)의 운용 성데이터를송 기반으로 2026년까지 2만톤급의 경항공굴모함 두척을 윤종용하는 계획을 세웠다...라는 말이 나온 적이 있습드니다.(조선일보 쪽에서 비슷한 기사가 올라움온적도 있습같니다.)

  뭐 이게 정말인지는 해군만이 알겠점지만...독자적인 항공대를 가지고 싶어하는 해군의 분위기상 음...꽤나 설득력이 있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