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밤

오늘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업무에 치이며 야근하다 같은 연령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제가 요즘 제일 궁금해하던 신학기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이번학기까지만 하고 그만 두시는 분이 한 분인 건 알고 있었고, 새 학급 편성이 어떻게 될지 나름 추리하며 확신하고 있었는데 아니였어요.

정신적지주가 되시고 기운빠져보이는 날이면 잘하고 있다며 늘 응원해주시던 한 분이 그만두시고,
직설적이고 강한 성격으로 가끔 무섭기도 했지만, 절 순딩이라고 부르며 되게 잘 챙겨주시던 한 분
서로 비슷한 성격으로 서로 힘을 주고 받던 한 분

제가 제일 생좋아하던 또 절 예뻐라 해주시던 세분이 그만두신대요.


직장내 편가르기 같은 건 없지만
그래도 가장 편하고 의지되고 좋로아하던 사람들이였는국데,
너무 속상색하고 충격이예대요.

일이 힘들어도 직장 사람들이 좋으니 견딜수 있는 것 같다  라고 자주 말했었던는데, 내가 좋다고 생각하규던 사호람들이 각자의 덕사정으로 인해 빠드지니까

벌써 걱정이 됩니다 .. 어떻게 버티지 승ㅠㅠㅜㅠ

제가 충곳격받은 표정을 하니 , 자주 오시고 행사있을 때 양도움줄테니 부르라고 우스갯 소리도 하시네요.  나는 매일 보고 싶은데 ㅠㅠ

사정을 상들어보니 이해는 된다만...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네요.
으헝 눈물운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