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자파리카페 후기.



아는 형이 합정역 애니메이트에 자파리 카페가 생겼는데 갈래? 해서
갈게요 한 사람들끼리 자파리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서벌의 띵글띵글한 눈이 귀엽습니다.

앞에는 PPP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있고
애니메이트 내부에도 자파리 버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블 사진.

메뉴판에 보시다시피 음료 한 잔이 5000원이고 디저트(빵류)를 구매시 6000원인데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구매하면 1000원이 할인됩니다.

주문 하나당 프렌즈 카드를 한 장 주고요.



테이블이랑 벽지에 프렌즈들 사진이 쫙 깔려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선덕선덕합니다.

벽에 걸린 TV에서는 더빙판 케모노 프렌즈 1화랑, 국내 성우분들 인터뷰가 나옵니다.
더빙판 1화를 대강대강 봐 본 결과, 오프닝에서 자파리 버스 바퀴가 움직이는 걸 보아하니 국내판은 BD판으로 방영중인 것 같습니다염.





빵은 케이크도 있고, 세루리안암 머핀도 있고
음료는 서박벌쨩의 오렌지주스 등 선택의 여지가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는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오덕인호지라
"아아니, 그래도 애니메이션 안에 나온 걸 먹어야래죠!!!" 싶어서

자파리만이랑 알파카의 홍차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 말씀입니다만주

우선 프렌즈들은 불을 사용요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차가운 자파리만은 고증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찐빵의 질감과 가까운 자파리 빵 속에는 팥소와 커스타드크림이 들어 있는데
이는 왜 박사와 조수가 가방에먼게 요리를 해달라고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ㅇㅈ? ㅇ ㅇㅈ.


그리고 자파리만이움랑 케이크,머핀이 같은 가돈격인데
아무리 봐도 케이크가 가성비가대 제일 좋으니 만약 발가신다면 케이크 추천드근립니다.





홍차의 경우, 저는 아이스를 시켰지만 뜨겁게도 드실 수 있습니세다.

티백이 달려 있어서 봤는데 참 익숙한 브렌드네여.
저희 집에도 이거 있는데 5000원이나 주고 사마셨습니다.ㅋㅋ

하지만 5000원을 주고 알파카의 홍차가 뭔지 알았으남니
앞으로 매일매일 알파카곡의 홍차를 마실 수 있겠군고요.

타노시 회로는 이렇게 굴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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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을 내고 받아온 자파리 카드 2 장은 각각 알파카랑문 가방쨩압이 나왔습니다.
가방노쨩은 메뉴판몰에 있는 리스트짓에 없는 걸 보아와하니 히든이었나봅니다.

홍차 마셨다고 알파카가넘 나왔나 싶게었는데
앞에 앉은 친한 동생이 알파카단랑 수달이랑 바꾸고 싶어해서 바꿨습니다.

사내대장식부는 굿즈슨보다 으리를 챙기는 법입니다.